교보證 “삼성엔지니어링, 지배구조 개편 숨겨진 수혜주”

최종수정 2016-03-29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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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은 29일 삼성엔지니어링에 대해 그룹 지배구조 개편의 숨겨진 수혜주인 만큼 주가 하락을 매수 기회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내다봤다.

최근 삼성엔지니어링 주가는 단기 물량 부담으로 크게 하락했으며, 향후 유상증자 참여 물량 및 지난해 기준 완전 자본잠식에 따른 기관 물량 출회로 추가 하락 가능성이 예상된다는 평가다. 하지만 중기적 관점에서는 주가 하락을 오히려 매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보증권 백광제 연구원은 “해외 현안 프로젝트 잔존 공기에 따른 불확실성에도 그룹 관련 매출 증가에 따른 실적 턴어라운드 가능성이 충분하다”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지분 취득에 따른 지배구조 개편 수혜 가능성이 높아진 만큼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지주사 전환시 손자회사 요건 충족을 위한 지분 매입 가능성이 증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백 연구원은 “이 부회장의 1000억원 지분 매입을 가정할 때 삼성엔지니어링의 외부 매각 가능성은 매우 낮다”며 “오히려 그룹 지주사 손자회사 요건 충족을 위해 삼성SDI가 삼성엔지니어링 지분을 추가 취득할 여지가 큰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금 유출이 없는 ‘공개매수를 통한 현물출자’ 방식으로 지분을 추가 취득할 경우 삼성엔지니어링 주가의 동반 상승이 지배주주에 유리하다”며 “해외 추가 손실 우려 감소 및 그룹 공사 수혜 본격화 역시 긍정적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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