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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대한항공 ‘땅콩 회항’ 부실조사 과장 2명 문책

국토부, 대한항공 ‘땅콩 회항’ 부실조사 과장 2명 문책

등록 2015.01.05 17:54

김지성

  기자

국토부, 대한항공 ‘땅콩 회항’ 부실조사 과장 2명 문책 기사의 사진

국토교통부가 대한항공 ‘땅콩 회항’ 관련 부실·불공정 조사 책임을 물어 과장 2명에 대해 문책 인사를 단행했다.

국토부는 5일 이번 사건 부실·불공정 조사 책임을 진 운항안전과장과 항공보안과장 등 2명을 전보 조치했다. 같은 날 공모직인 항공보안과장 채용 공고도 냈다.

이들은 행정자치부 중앙징계위원회에서 징계(감봉 또는 견책) 처분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지휘감독 책임이 있는 항공정책실장 직무대리(항공정책관)와 항공안전정책관은 경고 조치를 받을 예정이다.

앞서 국토부는 대한항공을 통해 조사대상자 출석을 요청하고 박창진 사무장을 조사할 때 대한항공임원과 19분간 동석하는 등 부적절한 해동이 있었다고 밝혔다.

또 탑승객 명단 확보 등 조사 기초자료 확보 노력이 미흡해 초기 단계 부실조사 문제를 불러왔다고 결론 내렸다. 특히, 역할분담, 조사계획 수립, 보고체계 구축 등 신속한 초기대응이 미흡했던 것으로 판단했다.

김지성 기자 kjs@

뉴스웨이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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