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금리 올라도 보험사 대출잔액 늘어났다···전년비 12.1%↑
올해 상반기 가파른 금리 상승에도 기업을 중심으로 한 보험사 대출 잔액은 더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금감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보험사의 대출채권 잔액은 272조400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2.1%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분기보다는 2.9% 증가한 수준이다. 가계대출 보다는 기업대출이 더 큰 폭으로 증가했다. 총 대출 잔액 가운데 가계대출은 129조5000억원으로 전분기말 대비 7000억원 증가한 반면, 기업대출은 142조7000억원으로 2조2000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