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일반
증시 추락에도 증가하는 '빚투', 신용거래융자 18조 상회
연초 이후 국내 주식시장이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빚내서 투자하는 이른바 '빚투'는 18조원을 웃돌며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빚투는 개인이 증권사로부터 돈을 빌려 전체 주식 대금의 일부만 증거금으로 내고 주식을 매입하는 것을 말한다. 이후 일정 기간 내에 빌린 돈을 변제하지 못할 경우, 개인의 의사와 관계없이 주식을 강제로 청산당하는 것이 반대매매다. 2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18조3138억원으로 집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