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비웃는 '18만원 갤스3+경품' 치고 빠지기 할인
지난해 보조금 대란을 일으켰던‘17만원 갤럭시S3 사태’가 설 연휴 동안 다시 발생했다. 이통3사의 영업정지기간 치고 빠지는 이른바 스팟성 할인이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설 연휴기간 방송통신위원회의 감시가 허술한 점을 틈타 '18만원 갤럭시S3+경품'사태가 발생했다. 12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KT는 타 통신사에서 자사로 번호이동하는 고객들에 한해 갤럭시S3를 18만4000원에 깜짝 할인 판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갤럭시S3의 출고가가 90만원대 임을 감안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