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

신세계그룹 계열사, '동시 액면분할' 카드 꺼낸 이유

신세계인터내셔날과 신세계I&C, 광주신세계 등 신세계그룹 계열사들이 동시에 액면분할을 단행한다. 3개사는 액면분할을 통해 유통주식수를 늘려 정체에 빠진 주가를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올해 초 일시적으로 빠졌던 주가가 어느 정도 회복되기는 했으나 확실한 반전 카드가 필요한 상황에서 액면분할이라는 수를 택한 셈이다.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I&C, 광주신세계는 주식분할을 결정, 오는 3월

고객·임직원에 머리 숙인 정용진···“전적으로 제 부족함”

“저의 부족함 때문.” ‘멸공’ 논란에도 ‘노빠꾸’ 하겠다던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결국 뜻을 굽히며 사과했다. 정 부회장은 13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마트 노조의 성명서 내용이 담긴 한 매체의 기사 사진을 올리며 사과의 입장을 표했다. 정 부회장은 “나로 인해 동료와 고객이 한 명이라도 발길을 돌린다면 어떤 것도 정당성을 잃는다”라며 “저의 자유로 상처받은 분이 있다면 전적으로 저의 부족함이다”라고 사과했다. 이는 이

“내 말이 틀리냐”···정용진, 北 도발에 또 “멸공”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최근 논란을 촉발한 ‘멸공’(공산당을 멸함) 절필을 선언한지 하루만에 북한의 도발에 반응하며 또다시 멸공 발언을 했다. 정 부회장은 11일 오전 7시27분께 북한이 내륙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발사했다는 기사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공유하며 “00”이라고 적었다. 게시물을 접한 인스타그램 이용자들은 이를 ‘멸공’으로 추정했다. 업계 일각에서는 이를 두고 “내 말이 틀리냐”는 정 부

‘멸공 인증’에 민주당 “일베놀이” 맹폭···국민의힘 “선대본 공식 입장 아냐”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여성가족부 폐지’에 대해 ‘부실 공약’이라고 비판하고, 이른바 ‘멸공인증’을 겨냥해선 “일베놀이”라며 맹공을 퍼부었다. 국민의힘은 “선대본부 차원 방침이 아니다”라며 선을 그었다. 윤호중 민주당 원내대표는 10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중앙선대위회의에서 “지난주 국민의힘 선대본의 ‘묻지마 봉합’ 이후 윤석열 후보가 이준석 대표의 감독 아래 대놓고 막장 연기를 하는 것 같다”

[뉴스웨이TV]윤호중 “尹 여가부 폐지·멸공 놀이···지지율 얻겠다고 국민 분열”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