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미원, ‘사탕수수서 유래한 발효조미료’···MSG 안전성 입증

그동안 화학조미료로 낙인 찍혀 소비자들로부터 외면받아 온 ‘미원’은 MSG(Mono Sodium Glutamate)의 안전성이 입증되자 기존 인식을 벗고 ‘사탕수수에서 유래한 발효조미료’라는 인식을 넓혀가고 있다. MSG는 인체를 구성하는 필수 아미노산의 한 종류인 글루탐산 88%와 12%의 나트륨으로 구성돼 있다. 글루탐산이란 단백질을 구성하는 20가지 아미노산 중에 한가지로 모유나 우유, 치즈 등의 유제품과 육류, 감자, 완두콩, 토마토, 옥수수 등 우리 주변 자연식

MSG의 뜻, 맛소금·못생김 아니면 뭐지?

MSG의 뜻이 새삼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MSG 뜻이 화제가 된 것은 지난 15일 전파를 탄 KBS2 ‘개그콘서트’ 코너 ‘누려’에서 언급됐기 때문이다.이날 ‘누려’에서는 백반 장사를 하다 백만장자가 된 이희경, 유민상, 박지선은 최고급 패밀리 레스토랑을 찾았다. 음식을 맛 본 박지선은 이희경에 “이건 좀 아닌 거 같은데, 조치를 취해도 되냐”며 화학조미료를 꺼냈다.이희경은 박지선을 말렸고 이에 박지선은 “죄송해요, 어머니. 제 혀가 MSG를

[국감]송광호 새누리당 의원 “MSG 정책, 일관성 확보 시급”

정부가 MSG의 안정성을 공인했지만 정부 부처와 지자체에서는 서로 다른 목소리를 내고 있어 국민들에게 혼란만 가중시켜 영세 자영업자들의 고충이 커 정책 일관성 확보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14일 송광호 새누리당 의원은 국무총리실 대상 국정감사에서 MSG와 관련한 자영업자들의 고충을 전하며 정부 부처 간 엇박자 정책에 대한 해결책을 촉구했다.송 의원에 따르면 지난 1980년대 중반 우리 정부가 MSG를 안전한 식품 첨가물로 공인했으며 2010년 식

MSG는 유해물질? 알고 먹으면 안전한 천연 조미료

이른바 ‘MSG’로 불리는 L-글루타민산나트륨에 대한 논란이 뜨겁다.19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청이 MSG의 안전성을 인정했음에도, 일부 지자체들이 음식점에서의 MSG 사용을 막고 있어 혼란이 빚어지고 있다.식품업계는 그동안 MSG에 대해 생긴 오해 때문에 MSG가 유해물질로 오인 받았다며, MSG는 자연 발생형 아미노산인 글루타민산이 원료인 만큼 안전성이 보장된 성분이라고 밝혔다.MSG(Mono Sodium Glutamate)는 글루타민산의 용해성을 높이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