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 시내 면세점, 누구 품에···
올해 유통업계의 가장 뜨거운 감자는 단연 ‘시내면세점 사업권’이다. 국내 소비시장은 긴 정체기에 빠진 반면 면세시장은 중국관광객들로 연일 호황이다.올해는 요우커 800만 시대가 예고되면서 면세점 매출 규모는 연일 급성장 중이다. 관세청에 따르면 2010년 4조5000억원이던 면세점 매출 규모는 지난해 7조5000억원(추정치), 올해는 8조원을 크게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정부는 지난달 18일 투자활성화 대책발표를 통해 서울 3곳과 제주 1곳에 시내면세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