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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바이오 메가MGC커피, 개점 10년 만에 3000호점 돌파

유통·바이오 식음료

메가MGC커피, 개점 10년 만에 3000호점 돌파

등록 2024.05.10 08:55

김제영

  기자

메가MGC커피, 3000호점 시흥 오이도점 오픈 기념식 개최. 사진=메가MGC커피 제공메가MGC커피, 3000호점 시흥 오이도점 오픈 기념식 개최. 사진=메가MGC커피 제공

메가MGC커피는 지난 9일 경기도 시흥시에 오이도점을 열며 국내 가성비 커피브랜드 최초로 가맹점 3000호점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메가MGC커피 홍대점 1호점을 오픈한 지 10년 만의 성과다.

메가MGC커피는 2015년 홍대점을 시작으로 2020년 5년 만에 1000호점, 2022년 2000호점 오픈에 이어 2024년 5월 3000호점을 열게 됐다.

메가MGC커피 오이도점을 오픈한 이종욱 점주는 기존에 메가MGC커피 가맹점을 운영해오다 추가 출점하게 됐다. 메가MGC커피 가맹에 대한 이해가 깊어 2개 이상의 다점포를 운영하는 경우가 많다는 설명이다.

메가MGC커피는 가맹점주의 수익을 가장 중요한 상생 원칙으로 내세우고 있다. 신메뉴 출시 시에 처음부터 가맹점의 마진이 충분히 나올 수 있는 손익구조를 만들고, 각종 원부재료 원가 인상 압박은 본사가 최대한 감내하면서 동시에 규모의 경제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소싱력 강화를 병행하고 있다.

폐점률은 2022년 기준 커피 업계 최저 수준인 0.4%다. 점주 수익을 최우선으로 삼아 운영하는 방침을 성장 비결로 회사 측은 보고 있다.

김대영 메가MGC커피 대표이사는 "1년에 몇 개의 가맹점을 개설하겠다는 정량적인 목표를 지양하고, 각 가맹점이 충분한 수익을 거둬 오랫동안 점주들이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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