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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바이오 '창립 55돌' 오뚜기, 식문화 선도 앞장선다

유통·바이오 식음료

'창립 55돌' 오뚜기, 식문화 선도 앞장선다

등록 2024.05.02 09:53

김제영

  기자

오는 5일 어린이날 창립 55주년

오뚜기 카레 55주년 . 사진=오뚜기 제공오뚜기 카레 55주년 . 사진=오뚜기 제공

식품기업 오뚜기는 이달 창립 55돌을 맞았다고 2일 밝혔다.

오뚜기는 1969년 창립 제품 카레를 포함해 다양한 면·간편식류 등을 선보이고, 특히 카레, 케챂, 마요네스 등 국내 시장에서 1위를 지키고 있다.

오뚜기 모태는 1969년 5월 5일 함태호 명예회장이 설립한 풍림상사로, 창립 제품 '분말카레' 출시로 시작됐다. 1971년 6월 풍림식품공업으로 법인을 전환하는 과정을 거쳐 1996년 현재의 '주식회사 오뚜기'가 됐다.

오뚜기는 미래 세대의 주역인 어린이를 중시해 창립 기념일을 어린이날로 제정했다고 밝혔다. 오뚜기 심볼 마크는 어린이가 밝게 웃는 얼굴로 형상화했는데, 이는 친숙한 브랜드로 자리잡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설명이다.

오뚜기는 창립 초기부터 '스위트홈' 추구를 가치로 삼고 그 실현에 앞장서 왔다. 국내 최초로 '오뚜기 분말 즉석카레'를 출시했으며 1981년 레토르트 형태의 '3분 카레'로 국내 가정간편식(HMR) 시장의 문을 열었다.

웰빙 열풍이 불던 2003년 강황 함량을 늘린 '백세카레'에 이어 2009년 물에 더 잘 녹는 과립형 카레를 국내 최초로 선보였고, 2014년 '렌틸콩카레', 2022년 비건 전문 브랜드 '헬로베지'를 론칭하고 첫 제품으로 '채소가득카레'를 출시했다.

이에 오뚜기는 창립 이래 2022년 '매출 3조 클럽'에 입성했다. 지난해는 글로벌사업부를 글로벌사업본부로 격상해 해외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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