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LG전자와 노동조합은 이날 임금인상률과 복리후생 개선안에 대해 합의하고 조직별 설명회와 사내 게시판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공지했다.
올해 임금인상률은 5.2%로 지난해(6%) 대비 소폭 줄었다. 또 직급별 초임을 종전 대비 100만원씩 인상하기로 합의해 올해 대졸 신입사원 초임은 5200만원으로 책정됐다.
이외에도 난임 치료 휴가를 기존 유급 3일에서 6일까지 늘리고 임신기 근로 시간 단축 적용 기간을 확대하는 내용을 포함한 모성보호제도 개선 등 일부 제도와 복리후생 지원도 늘렸다.
뉴스웨이 김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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