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이동건 연구원은 20일 보고서에서 "티앤엘의 올해 1분기 해외창상피복재 수주잔고는 20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09.4% 증가했다" 면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지난해 2분기 수주잔고 242억원 다음으로 가장 큰 규모다"라고 설명했다. 티앤엘의 3월 수주잔고는 141억원으로 창사 이래 월간 수주잔고로는 최대 규모다.
이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307억원, 102억원으로 추정했다. 그는 "올해 1분기 기점으로 재고 확충(리스탁킹) 수요가 확인되고 있다"면서 "지난해 파트너사 'Church & Dwight'도 추후 40여개국 신규 진출 계획을 언급한 만큼 매분기 실적 성장은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황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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