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7일 토요일

  • 서울 15℃

  • 인천 13℃

  • 백령 13℃

  • 춘천 14℃

  • 강릉 18℃

  • 청주 15℃

  • 수원 13℃

  • 안동 15℃

  • 울릉도 16℃

  • 독도 16℃

  • 대전 15℃

  • 전주 15℃

  • 광주 14℃

  • 목포 13℃

  • 여수 18℃

  • 대구 19℃

  • 울산 15℃

  • 창원 18℃

  • 부산 16℃

  • 제주 13℃

산업 GS, 지난해 영업익 3조7179억원···전년比 27.4% ↓

산업 산업일반

GS, 지난해 영업익 3조7179억원···전년比 27.4% ↓

등록 2024.02.14 14:23

전소연

  기자

매출 25조9785억원···전년比 9.1% ↓GS칼텍스 실적 호조했으나 SMP 하락GS "세계 경기 회복, 실적 관건 될 것"

GS CI. 사진=GS 제공GS CI. 사진=GS 제공

㈜GS는 지난해 연간 매출액 25조9785억원, 영업이익 3조7179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1%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27.4% 줄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조583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2% 줄었다.

4분기 기준으로는 매출 6조5593억원, 영업이익 6953억원, 당기순이익은 1263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1.4%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43.5% 감소했다. 당기순이익 역시 81.9% 줄었다.

지난 2022년 4분기 대비로는 매출은 7.6% 줄었고, 영업이익은 22.5% 감소했다. 당기순이익도 46.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GS관계자는 "지난해 연결실적은 견조한 정제마진과 윤활유 마진에 힘입은 GS칼텍스의 실적 호조로 전반적으로 양호했으나, 글로벌 유가 및 정제마진, 그리고 SMP(전력도매가격)가 전년도의 높은 수준에서 점진적으로 하락하며 전년 대비로는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로 인한 정유 및 화학 제품 수요 부진 등 시장 환경이 녹록치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세계 경제의 경기 회복이 향후 실적의 관건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