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예상 경비 84.6만원, 지난해 대비 6.7% 상승세대별 경비 차이 뚜렷, 50대 이상 98.4만원으로 최고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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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그룹 2024년 설 명절 설문조사 인포그래픽. 사진= 유진그룹 제공
이는 지난해 대비 약 6.7% 증가한 수치다.
세대별로는 ▲20대 48만8000원 ▲30대가 75만5000원 ▲40대가 97만8000원 ▲50대 이상 98만4000원으로 조사됐다. 특히 50대 이상에서 가장 높은 지출을 예상하고 있음을 나타났다.
생애주기별 소득과 지출 양상의 차이로 인해 확인된 세대별 명절 경비 차이는 가족 모임이나 여행 등으로 지출 계획이 많은 30대와 40대에서 물가 상승의 영향을 더 크게 받는 것으로 분석됐다.
가장 부담되는 명절 경비 항목으로는 ▲부모님 용돈 ▲명절 선물 ▲세뱃돈 ▲외식비용 ▲교통비 등이며 대부분의 응답자는 9일 금요일에 귀성하고 11일 일요일에 귀경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유진그룹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가족들과의 소중한 명절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뉴스웨이 송호준 기자
lakeonfire@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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