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이 장 초반 40만원선을 다시 회복했다가 재차 하락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1분 LG에너지솔루션은 전 거래일보다 2000원(-0.50%) 오른 39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주가는 전날 3.27% 떨어지면서 39만9500원으로 장을 마쳤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날 오전 9시 10분 4만2500원까지 오르며 일시적으로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다시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40만원선을 내줬다.
LG에너지솔루션의 최근 주가 흐름은 좋지 않았다. 지난해 연말 SK하이닉스에 시가총액 2위 자리를 내준 데에 이어 올해 주가가 6% 이상 하락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국내 2차전지 대장주로, 전기차 수요가 둔화되고 2차전지 업황이 전반적으로 부진하면서 함께 영향을 받고 있다.
이에 더해 지난 9일 LG에너지솔루션이 발표한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못 미치는 어닝 쇼크를 기록하면서 투자 심리가 꺾인 것으로 보인다.
이용욱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2차전지 전방 수요 부진으로 생산량에 대한 기대치가 계속 낮아지고 있다"며 "주가가 현재 수준에서 상승세를 이어가려면 수요가 회복되는 모습이 우선적으로 확인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1분 LG에너지솔루션은 전 거래일보다 2000원(-0.50%) 오른 39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주가는 전날 3.27% 떨어지면서 39만9500원으로 장을 마쳤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날 오전 9시 10분 4만2500원까지 오르며 일시적으로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다시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40만원선을 내줬다.
LG에너지솔루션의 최근 주가 흐름은 좋지 않았다. 지난해 연말 SK하이닉스에 시가총액 2위 자리를 내준 데에 이어 올해 주가가 6% 이상 하락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국내 2차전지 대장주로, 전기차 수요가 둔화되고 2차전지 업황이 전반적으로 부진하면서 함께 영향을 받고 있다.
이에 더해 지난 9일 LG에너지솔루션이 발표한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못 미치는 어닝 쇼크를 기록하면서 투자 심리가 꺾인 것으로 보인다.
이용욱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2차전지 전방 수요 부진으로 생산량에 대한 기대치가 계속 낮아지고 있다"며 "주가가 현재 수준에서 상승세를 이어가려면 수요가 회복되는 모습이 우선적으로 확인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류소현 기자
sohyun@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