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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카카오모빌, 택시 수수료 줄인다···"매각은 사실 아냐"

IT 인터넷·플랫폼

카카오모빌, 택시 수수료 줄인다···"매각은 사실 아냐"

등록 2023.11.07 15:43

수정 2023.11.07 15:51

강준혁

  기자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 사진=카카오모빌리티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 사진=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모빌리티가 가맹택시 사업구조를 재검토하기 위해 택시 업계와 논의할 계획이다.

7일 카카오모빌리티에 따르면, 오는 13일 수수료 체계 등 서비스 전반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택시 업계와 간담회를 진행한다.

간담회를 통해 카카오모빌리티는 업계와 상생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이용자 및 교통약자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날 카카오모빌리티는 그간 지적 받아온 택시 플랫폼 수수료를 전면 개편할 예정이다. 간담회에서 업계 의견을 취합해 현실적인 수수료 수준을 정할 계획이다. 또한, 독과점 논란을 해소하기 위해 다른 플랫폼들에 카카오T 플랫폼을 개방할 예정이다.

종사자 업무 환경 개선, 택시 기사 의료생계 안심지원 등의 여러 상생 협력 활동도 확대하기로 했다.

카카오모빌리티 관계자는 "카카오모빌리티의 매각은 카카오가 현재 전혀 고려하고 있는 사항이 아니다"면서 "연내까지 의견 수렴을 완료한 뒤 즉시 실행안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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