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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미래재단(이사장 임종룡)이 14일 서울 중구 우리금융디지털타워에서 자립준비청년 멘토단 '우리사이' 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사진=우리금융지주 제공
17일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지난 14일 서울 중구 우리금융디지털타워에서 자립준비청년 멘토단 '우리사이' 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작년 12월 보건복지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자립준비청년 사회적 지지체계구축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우리사이'는 선배 자립준비청년이 멘토가 되어 예비 자립준비청년에게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재단은 '멘토링 프로그램'과 '커뮤니티 활동 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번 발대식은 '자립준비청년 멘토링 프로그램'의 본격적인 출범을 알리고 멘토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재단 관계자는 "예비 자립준비청년이 보다 안정적으로 독립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선배 자립준비청년 또한 더욱 품이 넓은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초 더 많은 자립준비청년이 커뮤니티 활동에 참여해 관계를 확장하는 '마음크루'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등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sia0413@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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