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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카카오모빌 'NEMO 2023' 성료···생성형 AI 시대 모빌리티 기술 선봬

IT 인터넷·플랫폼

카카오모빌 'NEMO 2023' 성료···생성형 AI 시대 모빌리티 기술 선봬

등록 2023.09.13 19:24

강준혁

  기자

올해 2회차를 맞은 카카오모빌리티의 기술 콘퍼런스 'NEXT MOBILITY: NEMO 2023(이하 NEMO 2023)'이 성황리에 끝마쳤다. 사진=카카오모빌리티 제공올해 2회차를 맞은 카카오모빌리티의 기술 콘퍼런스 'NEXT MOBILITY: NEMO 2023(이하 NEMO 2023)'이 성황리에 끝마쳤다. 사진=카카오모빌리티 제공

카카오모빌리티는 올해 2회차를 맞은 기술 콘퍼런스 'NEXT MOBILITY: NEMO 2023(이하 NEMO 2023)'이 오프라인 현장 참석자 수 1000여명, 유튜브 실시간 중계 동시접속 5000명을 넘기며 마무리됐다고 13일 밝혔다.

NEMO 2023에는 카카오모빌리티, 구글, 그랩, LG, 카카오브레인 등에서 총 28명의 AI 및 모빌리티 분야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했다. 기조연설, 패널토론, 기술세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AI 기술 기반의 모빌리티 산업 비전에 대한 대중 이해를 돕는 동시에, AI 기반 플랫폼 생태계 조성 통한 미래 시대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한국 모빌리티 산업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기조연설에서 유승일 카카오모빌리티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카카오모빌리티가 보유하고 있는 AI 기술과 플랫폼 결합을 기반으로 한 '모빌리티 특화 생성형 AI 엔진' 개발 계획을 발표하며 주목받았다. 유 CTO는 '우리의 세상을 이해하는 AI'라는 기술 목표를 공유하며, 국내 모빌리티 산업의 세계화를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개별 주제발표 세션에서는 이동 사업 전반에 선보일 카카오모빌리티 서비스 전략을 공개했다. 글로벌 사업 다각화를 위해 통합 플랫폼 기반으로 연내에 미국·호주에서 차량 호출 서비스를 오픈하고 이후 홍콩·대만·중동까지 서비스 영역을 넓히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물류 산업 디지털화를 위해 '지능화된 자동화'로 비용, 시간 정확성을 고도화하는 계획 ▲로봇 서비스 대중화 ▲효율화된 자율주행 등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 실현을 위한 플랫폼의 역할을 소개했다.

각종 테마관도 마련했다. 이곳에선 관람객들 앞에서 ▲모바일 맵핑 시스템(MMS) '아르고스(ARGOS)' 시리즈 ▲UAM 기체 목업 ▲LG전자 '통합 자율주행로봇' 등을 전시했으며, 현장에서 실내용 모바일 맵핑 시스템(MMS)인 '모바일 로봇(MR)'과 통합 자율주행로봇의 '자동 하역기술'을 선보였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번 NEMO 2023에서 발표한 것처럼 모빌리티 특화 생성형 AI 엔진 구축을 통해 글로벌, 물류, 미래 모빌리티 등 다양한 서비스들을 고도화해 나가고자 한다"며, "올해도 'NEMO' 콘퍼런스가 대중의 높은 관심 속에서 성료한 만큼, 앞으로도 글로벌 모빌리티 패러다임을 제시할 공론의 장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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