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MS-P는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과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PIMS) 인증을 통합한 국내 최고 수준의 보안 관리 체계로, 코빗은 가상자산 거래소 서비스 운영 및 개인정보보호 영역까지 인증 범위를 확대한 상태다.
코빗은 지난해 9월 ISMS-P 인증을 획득하고, 올해 사후 심사에서도 ISMS-P 인증 요구 사항에 대한 적합성을 지난달 30일에 통과했다.
또 지난 6월 국제표준 보안 관리체계(ISO 27001) 인증 및 클라우드 서비스 정보보호 관리체계(ISO 27017), 클라우드 서비스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O 27018),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O 27701)인증에 이르기까지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 관리체계 국제 표준 인증(ISO) 4종도 사후 심사를 통과하며 인증 자격을 이어가게 됐다.
이는 코빗이 가상자산 거래소 운영 및 서비스 관리에 있어서 신뢰성과 보안 역량을 입증한 것으로, 가상자산 거래소 중에서는 유례가 없는 성과다.
오세진 코빗 대표는 "올해도 ISMS-P 및 ISO 4종 인증을 유지함으로써 코빗의 개인정보보호 역량과 보안 관리 체계에 대한 안정성과 신뢰를 재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코빗은 고객의 정보와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가상자산 거래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엄격히 보안 관리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코빗은 국내 최초로 가상자산 거래소 서비스를 시작한 업체로, 현재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등 다양한 가상자산을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코빗은 또한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해외 시장에도 진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싱가포르의 가상자산 거래소 비트커넥트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태국의 가상자산 거래소 비트쿱과 합작사를 설립하는 등 해외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뉴스웨이 배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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