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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LGU+, 수해 이웃에 온정···'기부금·농산물' 제공

IT 통신

LGU+, 수해 이웃에 온정···'기부금·농산물' 제공

등록 2023.08.13 09:00

임재덕

  기자

LG유플러스는 전국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수해 이웃을 돕기 위해 임직원 참여 기부활동을 펼친다고 13일 밝혔다.

LGU+ 임직원은 전국재해구호협회인 희망브리지를 통해 지난 11일까지 자율적으로 기부에 참여했다. LGU+는 1대1 매칭 방식으로 기간 내 모인 임직원 기금의 총합과 동일한 금액을 추가로 기부해 수재의연금을 마련했다. 희망브리지는 수재의연금을 이달 중 수해지역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서울 용산사옥 사내 식당에서 LG유플러스 직원이 수해지역 과일 나눔 행사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제공서울 용산사옥 사내 식당에서 LG유플러스 직원이 수해지역 과일 나눔 행사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제공

이와 함께 LGU+는 용산복지재단과 수해지역의 농산물 소비 촉진에도 적극 동참한다. 용산복지재단은 LG유플러스 기부금을 활용해 수해지역인 충남·충북·경북 농협에서 쌀, 마늘, 양파 등 농산물을 구매한 후, 지역아동센터 등 관내에서 무료 급식 봉사를 실시 중인 시설 10곳에 다음 달까지 두 달에 걸쳐 제공할 계획이다.

피해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임직원이 참여하는 '수해지역 과일 나눔 행사'도 연다. LGU+는 충남·경북 지역의 과일을 구매해 서울 용산사옥 사내 식당의 메뉴로 제공하고 있다. 9월 22일까지 토마토, 천도복숭아, 수박, 샤인머스캣 등의 과일이 제공될 예정이다.

LGU+ 관계자는 "재난·재해가 발생할 때마다 작은 도움이지만 손길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서 활발히 기부 및 구호활동을 해왔다"며 "이번에도 다양한 기부 활동을 통해 수해 이웃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자 했다"고 말했다.

한편, LGU+는 기부금 조성에 앞서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예천군 이재민 임시 주거시설에 휴대전화 무료 충전과 와이파이 서비스를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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