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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넥스틸 신규상장 예심 '통과'···7개월만에 코스피 IPO 도전 재개

증권 IPO

넥스틸 신규상장 예심 '통과'···7개월만에 코스피 IPO 도전 재개

등록 2023.06.23 18:42

김다정

  기자

그래픽=박혜수 기자그래픽=박혜수 기자

유정용 강관 전문 제조 기업 넥스틸이 코스피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넥스틸 주권 상장예비심사 결과, 상장요건을 충족하고 있어 상장에 적격한 것으로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990년 1월 설립된 넥스틸은 강관 제조업을 영위하는 회사다. 상장예비심사 승인일 현재 현재 박효정 외 1인이 71.58%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2022년 별도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6684억원, 영업이익 1814억원을 기록했다.

앞서 넥스틸은 지난 4월 19일 올 처음으로 유가증권시장본부에 예심 신청서를 제출했는데 거래소가 정한 심사 기한(45영업일)안에 승인을 받았다. 넥스틸은 이르면 다음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공모 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넥스틸의 기업가치는 최소 2000억원 이상으로 평가된다. 상장 주관사인 하나증권이 올 1월 제 3자 배정 유상증자 형태로 16억원을 투자하면서 넥스틸의 기업가치를 약 2000억 원으로 평가한 바 있다.

넥스틸이 신규상장 예심을 통과하면서 7개월여 만에 코스피 기업공개(IPO) 일정이 재개될 전망이다. 최근 유가증권시장에 신규 상장한 회사는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와 이전상장(SK오션플랜트) 사례를 제외하면 지난해 12월 상장한 바이오노트가 마지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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