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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오픈놀, 공모가 낮추는 결정에도 흥행 실패

증권 IPO

오픈놀, 공모가 낮추는 결정에도 흥행 실패

등록 2023.06.23 08:21

한승재

  기자

커리어·채용 플랫폼 기업 오픈놀의 일반 공모청약이 공모가를 낮췄음에도 불구하고 흥행에 실패했다. 오픈놀이 공모가를 희망 밴드 하단(1만1000원)보다 10% 낮추며 시장친화 정책을 펼쳤으나 일반 투자자들의 투심을 이끌어내지 못했다.

23일 오픈놀은 지난 21~22일간 일반 공모청약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 결과 4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회사의 전체 공모 물량의 25%인 41만2500주를 대상으로 진행해 이틀간 총 2022만7960주가 접수됐으며 증거금은 약 1011억원으로 집계됐다.

앞서 회사는 지난 14일과 15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하고 상장 공모가를 1만원으로 확정했다.

확정 공모가액은 오픈놀의 주당 공모가 희망 밴드(1만1000원~1만3500원)보다 낮은 수준이다.

회사 관계자는 "대표이사 등 최대주주가 3년간 자발적 의무보유 확약했으며, 상장 주식 수 대비 상장 직후 유통 가능 물량 비중이 26.60%로 높지 않은 수준이라 오버행 부담은 적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픈놀은 오는 30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뉴스웨이 한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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