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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철강·조선업계 상반기 후판가격 협상 타결···소폭 인상

산업 중공업·방산

철강·조선업계 상반기 후판가격 협상 타결···소폭 인상

등록 2023.05.18 21:53

수정 2023.05.19 07:52

전소연

  기자

18일 포스코 등 철강업계가 조선업계와의 상반기 후판 가격 협상을 마무리했다. 그래픽=배서은 기자18일 포스코 등 철강업계가 조선업계와의 상반기 후판 가격 협상을 마무리했다. 그래픽=배서은 기자

철강‧조선업계의 올해 상반기 후판 가격 협상이 타결됐다. 영업비밀인 최종 협상가격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지난해 하반기 대비 소폭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이날 "조선업계(HD현대중공업‧삼성중공업‧대우조선해양)와 올해 상반기 후판 가격 협상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상호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이해 가능하고 합리적인 수준에서 가격을 결정했다는 게 포스코의 설명이다.

상반기 후판가격은 통상 매년 4월쯤 정해진다. 하지만 올해는 철강사와 조선사들이 평행선을 달리면서 5월 중순이 돼서야 협상이 마무리됐다. 포스코에 이어 현대제철과 동국제강 등 다른 철강사들도 조선업계와의 후판 가격 협상을 곧 매듭지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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