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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한화자산, ETF 상품 날벼락···SG증권發 하한가 종목 6개 담겨

증권 증권·자산운용사 SG증권발 증시폭락

한화자산, ETF 상품 날벼락···SG증권發 하한가 종목 6개 담겨

등록 2023.04.26 17:08

수정 2023.04.26 17:13

한승재

  기자

한화자산 "패시브 종목이나 리스크 고려 1% 매도 계획"

국내 증시에 상장된 8개 종목이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 창구에서 쏟아진 매도 물량으로 사흘째 주가가 하락하는 가운데 한화자산운용의 'ARIRANG ESG 가치주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에 대다수의 종목이 담겨 있어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화자산운용의 'ARIRANG ESG가치주액티브 ETF'는 이른바 'SG증권발 폭락사태'에 포함된 종목 8개(서울가스, 대성홀딩스, 삼천리, 하림지주, 다우데이타, 선광, 세방, 다올투자증권) 중 6개를 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최근 급락했던 CJ도 해당 종목에 담겨있다.

해당 ETF는 ESG점수를 기반으로 구성됐다. 펀드 규모는 약 491억원 수준이다.

한화자산운용은 'FNGUIDE 한화 ESG VALUE 지수' 중 지배구조(G) 점수를 우선적으로 고려해 지배구조 위험도가 낮은 종목을 우선적으로 배치했다는 설명이다.

한화자산운용 관계자는 "해당 종목들은 포트폴리오 내에서 1% 미만을 차지하고 있어 수치로는 미미한 상황"이라면서도 "리스크를 고려해 1% 정도는 매도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한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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