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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예탁원 차기 사장에 이순호 은행연구실장 낙점···노조 '반발'

증권 증권일반

예탁원 차기 사장에 이순호 은행연구실장 낙점···노조 '반발'

등록 2023.02.22 21:33

안윤해

  기자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한국예탁결제원 노조가 여의도 예탁결제원 사옥 앞에서 낙하산 인사 규탄에 나섰다. 사진=안윤해 기자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한국예탁결제원 노조가 여의도 예탁결제원 사옥 앞에서 낙하산 인사 규탄에 나섰다. 사진=안윤해 기자

한국예탁결제원 차기 사장 최종 후보에 낙하산 논란이 제기된 이순호 금융연구원 은행연구실장이 낙점됐다.

22일 금융권과 한국예탁결제원 노조 등에 따르면 예탁원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는 이날 신임 사장 후보자를 상대로 면접 심사를 하고 이순호 실장을 최종후보자로 선정했다.

이날 면접은 이 실장을 비롯해 도병원 전 흥국자산운용 대표, 박철영 예탁결제원 전무이사 등 3명이었다.

예탁결제원 노조는 "임추위가 내정설로 논란을 일으킨 이순호 실장을 결국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며 "23일 예탁결제원 부산 본사 앞에서 낙하산 반대 집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노조는 "이 실장은 은행법 전문가로 자본시장 업무를 수행하는 예탁결제원과 관련이 없고, 행정 경험도 없어 1000여명의 직원을 통솔하는 수장으로는 부적절하다"고 주장했다.

예탁결제원 임추위는 오는 28일 주주총회에서 신임 사장을 선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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