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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 직화햄 '그릴리', 4세대 냉장햄 선도

동원F&B 직화햄 '그릴리', 4세대 냉장햄 선도

등록 2022.12.28 14:13

김민지

  기자

사진=동원F&B 제공사진=동원F&B 제공

동원F&B의 직화햄 브랜드 '그릴리'가 불에 고운 고기 맛을 그대로 구현하며 4세대 냉장햄으로 주목 받고 있다.

국내 냉장햄 시장은 변화하는 사회적 트렌드에 따라 지속적으로 모습을 달리하며 꾸준히 성장해왔다. 1960~70년대 당시 값싼 어육, 돈지방, 전분 등으로 만든 1세대 '분홍 소세지'를 시작으로 도시락이나 밥 반찬으로 사용되던 사각햄, 라운드햄, 비엔나 등 2세대 냉장햄을 거쳐 웰빙(Well-being) 트렌드에 맞춰 합성 첨가물 등을 넣지 않은 3세대 무첨가 냉장햄 등으로 맛과 형태가 지속적으로 변화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현재 국내 냉장햄 시장은 약 8000억원 규모로 수년간 성장이 정체됐다. 하지만 현재 약 600억원 규모의 직화햄 시장은 2024년 약 1000억원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원F&B는 2016년 업계 최초로 오븐과 그릴 설비를 도입해 불에 구운 고기의 맛을 그대로 구현한 제품들을 선보였다. 동원F&B는 최근 직화햄 제품군을 통합 운영하는 브랜드 그릴리를 새롭게 론칭하고 사각햄과 후랑크는 물론 닭가슴살, 베이컨 등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제품으로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다.

이를 통해 동원F&B는 그릴리를 올해까지 약 500억원 규모의 브랜드로 성장시키고 종합 단백질 식품을 제공하는 '토탈 프로틴 프로바이더(Total Protein Provider)'로서 소비자들에게 건강한 단백질을 공급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동원F&B는 최근 직화 후랑크 소시지, 사각햄, 닭가슴살에 이어 미트볼 제품을 출시하며 라인업을 강화했다. 이번에 출시된 '그릴리 크림 폴페타'는 이탈리아 정통 가정식 미트볼을 그대로 재현한 제품이다.

그릴리는 저온 숙성한 돼지고기 또는 닭고기를 250℃~300℃ 오븐과 500℃ 직화그릴에 두 번 구워 풍부한 육즙과 진한 불맛을 구현했다. 불맛을 내는 첨가물이나 보존료, 산화방지제, 색소 등 합성 첨가물이 들어있지 않다.

동원F&B 관계자는 "냉장햄은 밥 반찬뿐 아니라 간식이나 안주 등으로 용도가 확장되고 있으며 양질의 단백질 식품에 대한 수요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신제품과 마케팅 활동으로 '그릴리' 브랜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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