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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초심 지키면서 국민의 뜻 잘 받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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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도어스테핑. 사진=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은 8일 "결국 제가 국민들께 해야 할 일은 국민 뜻을 세심히 살피고 초심을 지키면서 국민의 뜻을 잘 받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5일 휴가를 보낸 뒤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로 출근하며 기자들과 만나 여름휴가 후 첫 대국민 메시지로 이 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이 출근길 도어스테핑(약식 회견)을 가진 것은 지난달 26일 이후 13일 만이다.

이어 윤 대통령은 "돌이켜보니 부족한 저를 국민들께서 불러내 어떨 땐 호된 비판으로, 어떨 땐 따뜻한 응원과 격려로 이 자리까지 오게 해준 국민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다시 한 번 갖게 됐다"고 전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등 인적쇄신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대해 "국정 동력이란 게 다 국민들로부터 나오는 게 아니겠나. 국민들 관점에서 모든 문제를 다시 점검하고 잘 살피겠다. 필요한 조치가 있으면 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오는 17일 '취임 100일'을 맞이한다. 정치권에서는 윤 대통령이 이날 국민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달할 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유민주 기자 you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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