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중문관광단지 내 가장 바다와 가까운 호텔 110m 국내 호텔 최장 인피니티 야외풀 '시그니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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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파르나스호텔 제공
이날 행사는 파르나스호텔 여인창 대표이사, 파르나스 호텔 제주 김호경 총지배인, 호텔 1호 고객으로 방문한 박찬호 전 야구선수 등이 참석했다.
파르나스 호텔 제주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를 30년 이상 운영해온 호텔 전문기업 파르나스호텔가 서울과 경기 지역 외 선보이는 첫 호텔이자 5성급 독자 브랜드다. 제주 최대 관광명소인 서귀포 중문관광단지 내에서도 가장 바다와 가까운 데 있다. 뛰어난 조망과 제주 지역 서핑의 성지로 불리는 중문색달해수욕장과도 도보로 5분 내 접근할 수 있다.
약 110m의 국내 호텔 최장 인피니티 야외풀(ESTUARY Pool)은 호텔 시그니처 공간이다. 투숙객 누구나 이용 가능한 사계절 온수풀로 운영되며 눈 앞에 펼쳐진 제주 바다를 한 눈에 담을 수 있다. 호텔 2개동 사이를 가로 질러 최대 240명까지 수용 가능한 규모다.
객실 타입은 9가지이며 총 307개 객실을 준비했다. 전 객실이 테라스를 보유하고 있어 탁 트인 바다뿐 아니라 아름다운 제주의 절경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전체 객실의 약 40%를 차지하는 오션뷰 객실에서는 손에 잡힐 듯 맞닿은 바다를 180도 파노라마 뷰로 감상할 수 있다.
전 객실 침대는 시몬스와 파르나스호텔가 협업을 통해 전용 뷰티레스트를 비치했다. 객실 내 어메니티는 1781년 런던 아틀리에 장인으로부터 탄생해 글로벌 체인 호텔에서 사용하는 아스프리(Asprey) 제품을 사용했다.
건물은 영국 유명 건축 설계사 헤타(HETA)가 담당했으며, 객실은 유럽과 중동 지역에서 특급호텔 인테리어를 다수 진행한 영국의 인테리어 디자인 그룹 '1508 런던(1508 London)'이 디자인했다. 곡선의 미학을 극대화시켰으며 다채로운 패턴과 경쾌한 컬러가 조화를 이루고 있다. 객실 내 조명과 가구는 양태오 디자이너의 가구 브랜드 '이스턴 에디션'이 제작에 참여했다.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편안하고 친숙한 감성으로 디자인한 가구 컬렉션을 선보인다.
뉴스웨이 천진영 기자
cjy@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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