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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 일본·필리핀 단체 관광객 맞이 분주

신세계면세점, 일본·필리핀 단체 관광객 맞이 분주

등록 2022.06.30 09:58

천진영

  기자

사진=신세계면세점 제공사진=신세계면세점 제공

신세계면세점은 30일 오후 일본과 필리핀 단체관광객이 방문한다고 밝혔다.

일본은 황금노선인 김포~하네다 노선이 29일 오픈한 후 오는 첫 일본 단체다.

이들 관광객은 총 7명으로 소규모지만 모두 여행사 관계자다. 한국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현지 관광객을 한국에 보내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의미가 크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용하 신세계면세점 해외영업팀 과장은 "이번 방문은 인스펙션 목적의 팸투어"라며 "고객들에게 한국 면세점의 매력을 잘 알리고, 방문에서 받은 의견을 현장에 반영해 향후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포~하네다 노선은 한일 양국의 수도를 이어 접근성이 우수한 편이다. 성수기 기준 탑승율은 98%에 이른다.

지난 29일 아시아나를 시작으로 4개 항공사가 주 8회 운항한다. 운항 편수는 코로나19 확산 전인 2019년(주 84회·정기편 기준)의 10% 수준이지만 점차 늘어날 것으로 관측된다.

같은 날 플라이강원 정규편을 타고 온 73명의 필리핀 단체 관광객도 신세계면세점을 방문한다. 이달 필리핀 대상 관광비자 발급이 재개하면서 오게 된 첫 순수 관광객이다.

한편 신세계면세점은 올 상반기 트렌드에 맞춰 K패션, K뷰티 매장을 리뉴얼 했다. 방문 당일 10층 대형 미디어 파사드에 환영 메시지를 띄우고, 자체 제작한 방역 키트 선물 등을 준비하며 단체 관광객 맞이에 만발의 준비를 하고 있다.

뉴스웨이 천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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