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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말 외환보유액 4477.1억달러···전월대비 16억달러↓

5월말 외환보유액 4477.1억달러···전월대비 16억달러↓

등록 2022.06.07 08:10

정단비

  기자

사진=한국은행 제공사진=한국은행 제공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이 한달 전보다 16억달러 가량 감소했다. 외환보유액은 지난 3월말 이후 3개월 연속 줄어들고 있는 모습이다.

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2년 5월말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올해 5월 말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4477억1000만달러로 전월말 대비 15억9000만달러 감소했다.

한은 관계자는 "미달러화 약세에 따른 기타통화 외화자산 미달러 환산액 증가에도 불구하고 외환시장 변동성 완화 조치 등으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자산별로는 유가증권이 73억3000만달러 줄어든 4014억9000만달러, 예치금은 56억1000만달러 늘어난 218억6000만달러였다. 국제통화기금(IMF)의 특별인출권인 SDR은 1억달러 증가한 150억8000만달러였으며 IMF에 대한 교환성 통화 인출권인 IMF포지션은 3000만달러 늘어난 44억8000만달러였다. 금은 지난달과 같은 47억9000만달러였다.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4493억달러로 세계 9위 수준이다. 중국이 3조1197억달러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일본(1조3222억달러)·스위스(1조318억달러)·인도(5967억달러)·러시아(5931억달러)·대만(5451억달러)·홍콩(4657억달러)·사우디아라비아(4516억달러)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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