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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한 中企···'대통령 표창' 수상

삼성전자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한 中企···'대통령 표창' 수상

등록 2022.05.26 09:53

윤서영

  기자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금형생산기업 건우정공에서 박순황 회장(왼쪽)과 삼성전자 스마트공장지원센터 임선우 프로(오른쪽)가 CNC 가공설비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금형생산기업 건우정공에서 박순황 회장(왼쪽)과 삼성전자 스마트공장지원센터 임선우 프로(오른쪽)가 CNC 가공설비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한 중소기업이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 유공자 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2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전날 열린 '제33회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서 금형업체 박순황 건우정공 회장은 금형제작 분야 품질, 기술 개발을 통해 국가 산업의 기초적 역량을 확충하고 수출에 힘쓰는 등 국내 금형산업이 수출효자 산업으로 성장하는데 역할을 하고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박 회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중소기업도 혁신해야 한다고 하지만, 무엇을 어떻게 바꿔야 하는지, 무슨 방법이 있는지를 몰랐다"며 "삼성전자에게 멘토링을 받으면서 그저 구호에만 그쳤던 '혁신'은 현장에서 실현이 됐고 앞으로 나아갈 길도 찾았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2015년부터 중소·중견기업 대상 제조 환경 개선 사업인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을 해왔다.

지난 2018년부터는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삼성전자와의 거래 여부와 상관없이 지원이 필요한 모든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에서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을 담당하는 직원들도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기여 활동을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 1명,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 4명 등 총 5명이 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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