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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SH, 보유 아파트 10만가구 공시가 35조 규모

부동산 부동산일반

SH, 보유 아파트 10만가구 공시가 35조 규모

등록 2022.04.29 19:01

주현철

  기자

SH, 보유 아파트 10만가구 공시가 35조 규모 기사의 사진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보유 중인 아파트 10만1998가구의 자산 내역을 29일 공개했다.

이날 SH공사가 공개한 자산 내역은 아파트 총 10만1998가구에 대한 자치구별·연도별 취득가액과 장부가액, 공시가격 등이다.

SH공사가 보유한 공공주택 아파트의 공시가격은 34조7428억원이며, 추정 시세는 49조4912억원이다. 취득가액과 장부가액은 각각 15조9432억원, 12조9818억원이다.

이 중 2000년 이후 준공된 아파트(6만5101가구)의 공시가격은 28조6668억원, 2000년 이전 준공된 아파트(3만6897가구)는 6조760억원이다.

자치구별로는 강남4구에 3만5772가구가 집중됐으며, 공시가격으로는 17조3245억원 수준이었다. 그 외 21개 자치구에는 6만6226가구가 있었으며 공시가격은 17조4183억원이다.

이번 SH공사의 자산 공개 결정은 공사의 주인인 '1000만 서울시민'의 알 권리를 충족하고, 투명·열린 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또 최근 세계적인 추세가 되고 있는 공공자료(데이터)의 공개 움직임에 발맞춰, SH공사는 앞으로도 시민의 재산인 공사 자산을 시민 누구나 알기 쉽게 공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우리 공사의 주인이자 주주인 '1000만 서울시민'이 언제든 SH공사의 자산 현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모든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알 권리를 충족하고 공사 경영의 투명성,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공공데이터를 지속적으로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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