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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우리은행 제공
이날 포스텍에서 열린 콜로세움 준공식엔 이원덕 우리은행장과 이석태 부행장, 박완식 부행장을 비롯해 김무환 총장, 김광재 부총장 등 학교 관계자가 참석했다.
'e스포츠 콜로세움'은 스포츠 경기를 관전하며, 가볍게 식사도 할 수 있는 '스포츠펍'이다. 대학 내 e스포츠펍을 마련한 곳은 포스텍이 유일하다.
콜로세움은 e스포츠 대회를 실제로 개최하는 것은 물론, 월드컵이나 올림픽과 같은 스포츠 경기와 콘서트를 학생이 생생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이번 지원은 학생의 놀이 문화를 선도하고자 하는 포스텍의 새로운 발걸음에 힘을 싣고자 기획됐다는 게 은행 측 설명이다.
우리은행은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와 파트너 계약을 체결하고 e스포츠를 지속 후원해왔다. 우리금융그룹도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한국e스포츠협회 국가대표팀을 공식 후원 중이다.
이원덕 행장은 "포스텍의 우수한 인재가 메타버스와 현실세계 사이에 세워진 e스포츠 콜로세움을 무대로 마음껏 뛰놀고 다양한 경험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우리은행은 e스포츠에 기반한 학생의 놀이 문화를 장려하고 e스포츠 저변을 넓히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sia0413@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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