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나의 와인'이란 뜻의 '오비노미오(OVINOMIO)'는 대표적인 이탈리아 가곡 '오! 나의 태양(O Sole Mio)'에 와인을 뜻하는 'VINO'를 더했다.
오비노미오는 와인의 맛을 시각적으로 느낄 수 있는 형태와 컬러를 반영한 도형 '그래픽 모티브'를 이용해 와인을 이해하고 추천받을 수 있게 했다. 특히 텍스트보다 시각 콘텐츠가 익숙한 MZ세대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회사 측은 보고 있다.
내부 인테리어는 유명 설치미술가인 '애나한'의 설계로 꾸며졌다. 오비노미오의 메인컬러인 오렌지와 퍼플블루 포인트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나타낸다. 매장 전면에 통유리를 사용해 외부의 보행자에게도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와인에 대한 니즈를 충족 시키기 위해 와인 판매뿐 아니라 와인 추천, 시음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오비노미오'를 오픈했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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