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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윤 당선인 측은 윤 당선인이 14일 오전 서울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 내 집무실에 출근해 인수위 최고위 관계자들과 차담회를 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날 차담회 참석 대상은 안철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위원장, 권영세 인수위 부위원장, 원희룡 인수위 기획위원장 등이다.
이날 차담회는 당선인과 인수위원장의 첫 상견례인 만큼 향후 인수위 운영 방향과 인선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차담회 이후 윤 당선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과 직접 만나는 것으로 당선 이후 첫 공개 일정을 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윤 당선인은 후보 시절 코로나19로 인한 민생 문제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꼽은 바 있다.
윤 당선인은 인수위에도 별도의 코로나19 비상대응특위를 구성해 손실보상과 방역·의료 문제를 총괄하도록 했다. 코로나19 비상대응특위는 의사 출신이기도 한 안철수 인수위원장이 위원장을 겸직하기로 했다.
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youmin@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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