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막걸리는 국순당 횡성 양조장에서 인근 횡성지역의 올가을에 수확한 햅쌀로 빚는다. 알코올 도수는 일반 막걸리 보다 1도 높은 7도이며 용량은 750㎖이다. 유리병 용기를 사용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줬다.
국순당은 매년 햅쌀을 수확하는 9월경부터 첫술을 준비한다. 인근 지역의 햅쌀로 술을 빚어 주질 테스트를 거친 후 가장 적합한 햅쌀을 구매해 본격적으로 생산에 들어간다. ‘첫술’은 생쌀을 가루내 빚는 생쌀발효법으로 빚는다. 일반 생막걸리보다 부드럽고 신선한 쌀의 향과 맛을 느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국순당은 지난 2009년부터 올해까지 13년째 ‘햅쌀로 빚은 첫술’을 한정 상품으로 선보이고 있는데 매년 전량 판매됐다.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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