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이 사고로 현장 작업자 4명이 의식을 잃어 출동한 구급대원에게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병원에 옮겨졌다. 또 6명이 호흡기 등에 경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장에는 총 17명이 작업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공사 현장 지하에서 보일러 및 소방시설 등의 보온작업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관할 소방서는 오전 9시8분 소방차량 20대와 소방관 73명을 현장에 파견했다.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작업하던 나머지 7명 중 추가로 구조해야 할 작업자가 있는지 수색 작업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hij@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