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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 is]‘2000억대 주식부자’ 범GS家 4세 허제홍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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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제홍 의장, 지분 가치 2030억원
엘앤에프·새로닉스 주가 급등 영향
‘GS家 3세’ 고 허전수 회장 장남
동생 허제현 부사장과 ‘형제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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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에프 지배구조. 그래픽=박혜수 기자

범 GS가(家) 4세인 허제홍 새로닉스 대표이사 겸 엘앤에프 이사회 의장이 2000억원대 주식 부자로 등극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거래소와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허 의장이 보유한 코스닥시장 상장사 엘앤에프와 모기업 새로닉스의 지분 가치는 지난 27일 종가 기준 총 2030억원이다.

이는 지난해 말 지분 가치 844억원과 비교해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같은 기간 상장사 개인주주 순위 역시 379위에서 165위로 200계단 이상 상승했다.

허 의장이 보유한 지분 가치가 이 같이 급증한 것은 엘앤에프와 새로닉스의 주가 상승에 따른 결과다.

허 의장은 새로닉스 주식 261만3758주(21.04%)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새로닉스의 자회사인 엘앤에프 주식도 72만326주(2.08%) 갖고 있다.

지난 27일 종가 기준 회사별 허 의장 보유 지분 가치는 엘앤에프 1390억원, 새로닉스 640억원이다.

엘앤에프의 주가는 지난해 말 7만1500원에서 지난 27일 19만3000원으로 169.9% 상승했다. 이 시가총액은 2조61억원에서 6조6736억원으로 늘어 코스닥시장 3위에 올랐다.

같은 기간 새로닉스의 주가 역시 1만3200원에서 2만4500원으로 85.6% 뛰었다. 엘앤에프의 주가 상승이 최대주주인 새로닉스의 주가에도 영향을 미쳤다.

이에 따라 2000억원대 주식 부자가 된 허 의장은 범 GS가 4세로, 허창수 GS그룹 명예회장과 사촌인 고(故) 허전수 회장의 장남이다.

새로닉스는 고 허만정 LG그룹 공동창업주의 차남인 2세 고 허학구 회장이 1968년 정화금속이라는 이름으로 창업했으며, 2000년 3세 허전수 회장이 대표직에 오르면서 현재의 간판을 달았다.

엘앤에프는 새로닉스가 범 LG가 기업인 LG디스플레이에 LCD)(액정표시장치) 백라이트유닛(BLU) 공급하기 위해 2000년 7월 설립한 기업이다.

허만정 공동창업주의 아들 중 삼남 고 허준구 회장 계열의 GS그룹, 장남 고 허정구 회장 계열의 GS칼텍스와 달리 그룹명 GS를 사용하지 않아 상대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았다.

허 의장은 지난 2010년 아버지 허전수 회장이 별세한 후 동생 허제현 새로닉스 부사장과 함께 회사를 이끌어왔다.

허 의장은 1976년생으로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를 졸업했으며 LG필립스 LCD연구소, 엘앤에프 연구소 등을 거쳐 새로닉스 대표이사와 엘앤에프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다.

허 부사장은 1978년생으로 일본 아오야마카쿠인대를 졸업했으며 새로닉스와 엘앤에프 부사장을 맡아 재무회계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허 부사장은 새로닉스 주식 174만7247주(14.06%), 엘앤에프 주식 55만83주(1.96%)를 보유 중이다.

허 의장과 허 부사장 형제는 각각 보유한 새로닉스 지분과 허 의장이 최대주주인 비상장사 광성전자 지분을 통해 엘앤에프를 지배하고 있다.

허 의장은 광성전자 주식 41.68%를 보유하고 있으며, 광성전자는 새로닉스와 엘앤에프 지분을 각각 19.64%, 2.04% 보유하고 있다.

장기영 기자 j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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