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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확산···7월 면세점 매출 전월比 2.3% 감소

코로나19 재확산···7월 면세점 매출 전월比 2.3% 감소

등록 2021.09.02 17:29

김다이

  기자

사진=한국면세점협회 제공사진=한국면세점협회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네 자릿 수를 기록하면서 7월 면세점 매출이 줄었다.

2일 한국면세점협회에 따르면 지난 7월 국내 면세점 매출액은 1조3168억원으로 지난 6월 1조3479억원과 비교해 2.3% 감소했다.

면세점 매출은 지난 5월 1조5687억원으로 코로나19 확산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6월부터 하락세로 돌아섰다.

7월 외국인 방문객은 5만1199명으로 전월(6만2499명) 대비 18.3% 줄었다. 외국인 매출도 1조2804억원에서 1조2635억원으로 1.3% 감소했다.

같은 달 내국인 방문객 역시 40만7619명으로 전월(53만873명)에서 23.2% 감소했다. 매출액은 674억7372만원에서 532억2444만원으로 21.1% 하락했다.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중국 보따리상이 감소하면서 매출이 하락세로 돌아선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내국인 매출이 큰 폭으로 하락했는데 7월 제주공항 집단 감염에 따른 영업 중단 여파 때문으로 보인다.

뉴스웨이 김다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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