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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한·카자흐 경제인 간담회 열고 “할 수 있는 지원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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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투자 진출 현안 등 논의 
국내기업 삼성전자, 현대차, LS, 두산중공업 참석
코로나 상황 속 신북방 핵심국과 경제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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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카자흐스탄 주요 경제인 간담회. 사진=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카자흐스탄 연대와 협력의 가치를 강조하며 “두 나라 기업과 정부가 손을 맞잡고 상생번영의 미래를 향해 새로운 실크로드를 열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본관 충무실에서 ‘한-카자흐스탄 주요 경제인 간담회’를 열고 “코로나에 맞서는 힘이 연대와 협력에 있듯이 경제 재건의 열쇠 또한 얼마나 잘 협력하느냐에 달려 있다. 오늘 간담회가 양국의 경제 협력을 굳건히 다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 국내기업은 삼성전자, 현대차, LS, 두산중공업, 롯데제과, 포스코인터, 셀트리온, 효성, 동일토건 등이 참석했다.

카자흐스탄에서는 토카예프 대통령, 틀레우베르디 외교부 장관, 삼룩-카즈나(국부펀드), 카자흐텔레콤(통신), 카스피그룹(금융), 미네랄프로덕트(자원) 등이 함께했다.

청와대는 이번 간담회는 신북방 핵심국가인 카자흐스탄과 기업인 중심의 실질적 경제 협력 논의를 통해 우리 기업들의 카자흐스탄 진출을 지원하고, 양국 간 전략적 경제 관계를 강화할 수 있는 계기를 위해 마련됐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우선 “1992년 수교 이후 양국은 활발한 경제 교류를 이어왔다. 한국의 카자흐스탄 투자는 210만 달러에서 40억 달러로 늘어났고, 1000만 달러에 그쳤던 교역 규모도 2019년 40억 달러를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러나 아직 시작에 불과하다. 상호보완적 경제구조와 공통의 목표를 가진 두 나라가 더 긴밀하게 협력한다면 훨씬 큰 시너지를 만들어낼 수 있다”며 “한국 경제도 카자흐스탄과 함께 더 멀리 뻗어 나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유럽과 중동, 아시아의 교차점에 자리한 카자흐스탄은 ‘누를리 졸’ 정책을 추진하면서 교통과 물류, 에너지, 산업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의 신북방 정책과 결합한다면 양국 경제 발전은 물론 유라시아의 공동 번영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전망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중앙아시아 최초의 민관 합작 투자 프로젝트인 알마티 순환도로 건설사업에 한국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두 나라 기업이 합작 설립한 알마티 자동차 공장은 올해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했고, 한국의 PCR 진단 기업이 카자흐스탄에 진출해 코로나 대응에 힘을 보태고 있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오늘 오전 토카예프 대통령님과 정상회담에서 빅데이터, 5G, 바이오헬스, 우주개발까지 신산업 분야 협력을 한층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중장기 협력 프로그램 ‘프레시 윈드’의 성과를 높여 나가는 한편, 수자원 관리, 무역 분야 MOU를 체결해 협력의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양국 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한국의 뉴딜 정책과 경제 발전 경험, 기술력을 함께 나눈다면 카자흐스탄의 새로운 도약에 추동력을 더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민주 기자 you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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