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에 따르면 홍 부총리는 이날 오전 중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를 마친 후 당일 대외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귀가했다. 이후 자택에서 역학 조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재부는 “부총리 비서실 직원의 코로나19 확진으로 모든 일정을 취소했다"라면서 "홍 부총리는 유전자증폭(PCR) 검사 이후 자택에서 역학조사 결과를 기다릴 예정이다”며 “홍 부총리는 자택에서 이메일과 전화 등을 통해 정상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42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경제 중대본)를 주재했다. 이어 예정됐던 이억원 1차관 주재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 결과 브리핑도 일정은 시작 전 취소했으며, 오후 2시 30분 예정된 ‘K-글로벌 백신 허브화 비전 및 전략 보고대회’에는 불참하게 됐다.
뉴스웨이 변상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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