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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폐업 줄고 개업 늘었다? 어떤 가게들 오픈했나 보니

[카드뉴스]오히려 폐업 줄고 개업 늘었다? 어떤 가게들 오픈했나 보니

등록 2021.06.30 09:37

이석희

  기자

오히려 폐업 줄고 개업 늘었다? 어떤 가게들 오픈했나 보니 기사의 사진

오히려 폐업 줄고 개업 늘었다? 어떤 가게들 오픈했나 보니 기사의 사진

오히려 폐업 줄고 개업 늘었다? 어떤 가게들 오픈했나 보니 기사의 사진

오히려 폐업 줄고 개업 늘었다? 어떤 가게들 오픈했나 보니 기사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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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폐업 줄고 개업 늘었다? 어떤 가게들 오픈했나 보니 기사의 사진

오히려 폐업 줄고 개업 늘었다? 어떤 가게들 오픈했나 보니 기사의 사진

코로나19 창궐 이후 전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역시 이런저런 어려움을 호소하는 이들이 적지 않습니다. 특히 자영업자들이 힘들다는 얘기가 많이 나오는데요.

여기저기에서 폐업이 줄을 잇고 있다는 소식도 많았습니다. 그런데 최근 발표된 국세청의 ‘2021년 국세통계 2차 수시공개’ 자료에 뜻밖의 내용이 담겼습니다. 폐업보다 창업이 훨씬 많았다는 것.

국세청이 집계한 2020년 말 기준 우리나라의 가동사업자는 2019년 말 804.6만명 대비 7.5% 증가한 865.2만명. 이 중 법인사업자는 108.6만명, 개인사업자는 756.5만명입니다.

지난해 문을 연 신규사업자는 151.9만명, 2019년 신규사업자 131.6만명보다 15.4% 늘었습니다. 반면 폐업자는 2019년 92.2만명에서 지난해 89.5만명으로 2.9% 감소했지요.

산술적으로 신규사업자 수가 폐업자보다 62.4만명 많았는데요. 신규사업자 수가 가장 많은 업종은 부동산업으로 무려 43.9만명(54.6%↑)이 증가했습니다. 다주택 규제에 따른 사업자 전환이 증가 이유로 판단됩니다.

이어 소매업과 IT관련 및 연구개발업, 법무·회계·건축 및 상담업의 신규사업자 증가세가 두드러졌습니다. 광고업과 건설업도 소폭 늘었습니다.

반면 음식점업, 오락·문화·운동관련 산업 및 수리업, 운송업, 기타서비스업 등은 신규사업자가 감소했지요.

신규사업자의 연령대는 30~50대가 주를 이루었으며, 40대가 가장 많았습니다. 전체 사업자 중 여성사업자의 비율은 39.7%로 지난 5년 간 꾸준한 증가세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신규사업자 현황을 알아봤습니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음식점과 오락·문화 업종의 감소가 눈에 띄는데요. 폐업이 줄줄이 이어지고 있다고 생각했던 것도 이 때문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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