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번 회의에서 코로나19 방역 및 백신 접종 현황을 관계 부처로부터 보고받고 집단면역 조기 달성을 독려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백신 접종이 속도를 내고 있지만 코로나19 확산세가 확실히 꺾였다고 보긴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따라 문 대통령은 관계부처에 순조로운 백신 접종과 철저한 방역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이달까지 1300만명 규모의 1차 접종을 끝내고 11월까지 집단면역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까지(5일 기준) 전 국민의 14.8%에 해당하는 760만명이 1차 접종을 마친 상태다.
뉴스웨이 박경보 기자
pkb@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