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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유안타證 “SKIET, 2025년까지 영업익 2.9배 성장 전망”

증권 종목

유안타證 “SKIET, 2025년까지 영업익 2.9배 성장 전망”

등록 2021.05.11 08:17

수정 2021.05.11 08:23

임주희

  기자

유안타증권은 11일 SKIE테크놀러지(이하 SKIET)가 2020년 대비 2025년까지 영업이익이 2.9배 성장할 것이라 전망했다.

SKIET는 2차전지 소재 가운데, 화재 위험성을 줄이는 역할을 하는 분리막(Separator)생산업체로, 글로벌 3위이다. 주력제품은 전기차용 분리막 56%, IT용 분리막 43%, 플렉서블 커버 윈도우(Flexible Cover Window, FCW) 1%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매출처는 SK이노베이션㈜ 26%, LG에너지솔루션㈜ 37%, 기타 37%(일본 파나소닉㈜ 등) 등이다. 최대주주는 SK이노베이션㈜으로 지분 60%를 보유하고 있다.

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분리막 수요 규모(습식 및 건식 포함)는 2020년 41억㎡, 2021년 55억㎡, 2022년 82억㎡, 2023년 106억㎡, 2024년 132억㎡, 2025년 159억㎡ 등으로, 앞으로 5년간 3.9배 성장이 예상된다”며 “SKIET도 글로벌 시장 15% 이상을 목표로 공격적인 설비 확장을 진행한다. 2019년 5.3억㎡, 2020년 8.7억㎡, 2021년 13.8억㎡, 2022년 15.5억㎡, 2023년 23.2억㎡, 2024년 27.5억㎡으로 확대될 계획인데 5개년 동안 5.2배로 커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캐파 확장에 힘입어 영업실적은 2.9배 증가할 전망이다. 추정 영업이익은 2021년 1921억원, 2022년 2987억원, 2023년 3671억원, 2024년 4312억원, 2025년 4849억원’ 등이다”라며 “미래수익을 현재가치로 계산하는 방법(DCF)을 사용할 경우, 전고체전지 위협이 크게 부각되기 전까지 적정주가 범위는 10~16만원 등”이라고 제시했다.

특히 황 연구원은 “가장 낙관적인 경우 16만원(전고체 위협 없을 경우), 가장 비관적 4만원(전고체 위협이 클 경우). 매매제한 해제 및 KOSPI200지수편입 등의 과정을 고려하면 상장 후 3 ~6개월 후부터 적정주가로 수렴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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