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현지시간) 주밀라노총영사관과 대한항공에 따르면 이 항공사는 오는 14일 인천→밀라노, 15일 밀라노→인천 직항 노선을 임시로 띄울 예정이다.
인천행 운임은 성인 기준 920유로(약 125만원), 밀라노행은 128만원 정도다.
현재 한국-이탈리아 직항 정규 노선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운항이 전면 중단된 상태다.
프랑스 파리나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오스트리아 빈 등을 경유하는 노선만 이용이 가능하다. 대한항공은 지난 6월에도 인천과 밀라노를 오가는 임시 직항 노선을 한차례 운항한 바 있다.
뉴스웨이 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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