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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아시아·태평양 조사실무자 회의’ 개최

금감원, ‘아시아·태평양 조사실무자 회의’ 개최

등록 2019.09.03 10:00

차재서

  기자

금융감독원.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금융감독원.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금융감독원이 오는 4일까지 ‘제7차 아시아·태평양 지역 조사실무자 회의(ARMS)’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ARMS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증권감독기구 간 불공정거래 관련 현안과 조사기법 등을 공유하고 국제공조를 강화하기 위한 실무급 국제회의다. 이번엔 호주와 홍콩 등 9개국 감독당국의 조사 관련 실무자가 참석한다.

이번 회의는 ▲장외거래·M&A가 연계된 불공정거래 조사 사례 ▲첨단기술을 활용한 불공정거래 유형·사례 ▲최근 자본시장의 환경 변화와 감독당국의 대응 등 주제로 이뤄진다.

우리나라는 최근 한국시장에서의 불공정거래 트렌드와 감독당국 대응 등에 대해 발표한다.

특히 장준경 금감원 부원장보는 지능화, 첨단화, 국제화되는 불공정거래에 대응해 시장감시와 불공정거래 조사 과정에서 첨단기술 활용을 확대하고 국제공조를 강화해야 한다는 과제를 제시할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회의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주요 국가의 자본시장 관련 현안을 파악하고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ARMS를 지역 내 감독당국과의 불공정거래 감시·조사 관련 협력채널로 활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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