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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반도체 침체에도 인텔 추격 속도낸다”

“삼성전자, 반도체 침체에도 인텔 추격 속도낸다”

등록 2019.08.13 08:34

최홍기

  기자

“삼성전자, 반도체 침체에도 인텔 추격 속도낸다” 기사의 사진

글로벌 반도체 기업 1,2위인 인텔과 삼성전자간의 격차가 줄어들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반도체 업황이 전반적으로 침체된 상황에서 삼성전자가 추격에 대한 고삐를 죄는 모양새다.

13일 시장조사업체 IHS마킷 보고서에 따르면 올 2분기에 인텔과 삼성전자는 반도체 사업에서 각각 154억4900만달러와 129억7200만달러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 1분기는 157억8800만달러, 121억7100만달러였다.

인텔의 반도체 매출은 지난해 3분기 이후 올 2분기까지 감소세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도 지난해 3분기 이후 올 1분기까지 2분기 연속 매출 감소세를 이어갔으나 2분기에는 소폭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7년 2분기에 반도체 사업 매출에서 처음으로 인텔을 앞지렀지만 지난해 4분기에 재차 추월당한 바 있다.

IHS마킷은 “삼성전자는 낸드플래시와 D램 사업에서 회복세가 시작됐다”면서 “삼성전자의 2분기 성적은 올해 메모리 반도체 시장 상황과 극명하게 대비된다”고 평가했다.

뉴스웨이 최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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