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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사이다 미니’ 누적판매량 전년비 300% 증가

롯데칠성, ‘사이다 미니’ 누적판매량 전년비 300% 증가

등록 2019.05.21 17:31

천진영

  기자

사진=롯데칠성음료 제공사진=롯데칠성음료 제공

롯데칠성음료는 자사 소용량 제품 칠성사이다의 4월 누적판매량이 전년 대비 300% 성장했다고 21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2016년 160ml 용량의 초미니 탄산음료 ‘칠성사이다 미니’와 ‘펩시콜라 미니’를 내놨다. 지난해 기준 판매량은 각각 230만캔, 150만캔으로 전년 대비 약 200%씩 증가했다. 올해 4월 누적 판매량은 전년 대비 약 300%, 150% 증가했다.

미니캔은 기존 주력 제품의 용량(250ml)을 약 40% 줄여 휴대성 및 음용 편의성을 극대화한 소용량 제품이다.

생수 소용량 제품도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아이시스8.0’ 200 및 300ml 제품은 지난해 170억원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약 45% 증가하며 전체 매출 성장률 대비 2배가 넘는 성과다.

트레비 300ml 용량의 매출 비중은 2017년 11%에서 지난해 18%, 올해(1~4월)는 22%로 늘었다.

롯데칠성음료는 소용량 제품의 성장 요인으로 △개봉 후 신선한 상태로 한번에 마실 수 있는 알맞은 용량 △편리한 휴대성 △1인가구 증가로 인한 소비 트렌드 변화 △남기지 않아 낭비가 적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 등으로 분석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소용량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욕구 증가를 확인한 만큼 향후 소용량 제품의 품목 확대를 검토하고 판매처 확대에도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천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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