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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박기재 의원, 용산구 경로당 1곳당 평균이용자 58명...확충 시급

서울시의회 박기재 의원, 용산구 경로당 1곳당 평균이용자 58명...확충 시급

등록 2019.03.25 10:58

주성남

  기자

박기재 서울시의원박기재 서울시의원

노인들의 소통공간인 서울시 관내 경로당 확충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경로당별 평균 이용자 수는 38명인데 일부 경로당은 회원수가 많아 추가 건립이 필요한 상황이다. 86개의 경로당에 5,088명이 이용하고 있는 용산구의 경우 1곳당 평균 이용자수가 58명으로 콩나물시루가 연상될 정도이며 중구 55명, 금천구 48명, 동대문구·종로구 46명 순으로 조사됐다.

서울시의회 박기재(더불어민주당, 중구2)의원이 서울시로부터 받은 ‘2018년 12월 말 기준 서울시 경로당 현황’에 따르면 서울시 전체 65세 이상 노인 141만297명 중 7.6%인 1만762명이 경로당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25개 자치구에는 3,408곳의 경로당이 있다. 자치구 평균 136곳이다. 노원구가 246곳으로 가장 많고 중구가 47곳으로 가장 적다.

박기재 의원은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단순 모임을 넘어 동아리, 돌봄, 학습형, 도서관형, 영화관람형, 작은복지형 등 다양한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면서 “고령화와 핵가족으로 독거노인이 점점 증가하고 있어 행복한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경로당 확충을 서둘러야 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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