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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대학생들과 항공산업 간담회···“LCC 통해 일자리 늘려야”

정동영, 대학생들과 항공산업 간담회···“LCC 통해 일자리 늘려야”

등록 2018.11.27 17:22

임대현

  기자

청년대학생과 함께하는 항공운송산업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간담회에서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청년대학생과 함께하는 항공운송산업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간담회에서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가 항공운송산업 간담회를 열고 관련학과 대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 대표는 “추가로 LCC(저가비용항공사)가 또 탄생하게 될 것이라는 기대가 있다”면서 청년일자리를 늘려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27일 국회에서 정동영 대표는 ‘청년대학생과 함께하는 항공운송산업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항공기 조종사를 비롯한 정비사, 승무원 등을 꿈꾸는 청년 대학생 100여명이 참석해 항공운송분야에서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대학생이 참여했다.

정 대표는 “인천 공항에 갈 때마다 어깨가 펴지는 것을 느낀다. 세계 여러 나라를 가보아도 공항은 세계 1등이다”라며 “다른 나라 비행기 탈 때보다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 항공을 타게 되면 깨끗하고 특히 승무원들의 서비스가 세계 최고라는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항공기를 이용하는 국민, 또 승객은 점점 더 늘어나게 될 것이고 청년세대의 가장 큰 관심사는 일자리다”라며 “청년들의 일자리문제와 국가적 현안이 되고 있는 저비용 항공사 LCC의 추가 면허 문제와 관련해서 지난 국정감사 때도 주요 이슈 중에 하나로 등장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규제 부서인 국토교통부가 소비자 입장에서 청년일자리 차원에서 좀 더 적극적으로 LCC 면허 문제에 대해서 재검토, 재실시할 것을 촉구하는 의원들의 목소리가 이어졌다”면서 “그에 대해 국토부 장관과 관계자들의 긍정적인 답변도 해서, 사실 추가로 LCC 항공사가 또 탄생하게 될 것이라는 기대도 있다”고 부연했다.

정동영 대표는 “서비스에 개선 양질화가 항공 산업의 발전을 담보한다고 생각한다”면서 “특히 청주대, 배재대, 중원대 등 미래 항공 산업 주인공들이 함께하신 것을 환영하고 축하한다”고 인사말을 마쳤다.

뉴스웨이 임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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